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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승마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승마 입문 기초 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신청을 하였습니다.

한 번도 말을 타 본적도 없고, 타봤다면 온라인 게임에서 내 캐릭터가 타 본 적이 처음이죠.

(기대하고 있는 게임, 엔트리브의 앨리샤 / 이미지 출처: 엔트리브)

아무튼 스노우보드를 타러 가자는 모 동호회 친구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오늘 향한 곳은 양주 승마클럽이었습니다. 최근에 스노우보드에도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승마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기에 당연히 그곳으로 달려간 것이죠.

승마 장비는 하나도 없는 상태라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스키니 청바지가 나름 괜찮다고 해서 평소에 안입던 좀 타이트한 청바지를 꺼내 입었습니다.

그리고 교관님과 미리 통화를 해서 얻은 정보로 목장갑을 하나 샀습니다. 빨간 코팅이 된 장갑을 준비해오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건 사지 못하고 그냥 목장갑을 준비했습니다. 단돈 200원이었죠.

(손을 보호해 줄 목장갑 / 이미지 출처: 웹서핑)

내 일생 최초의 승마 장비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었어요. 나중에 실력을 갖추면 하나씩 괜찮은 승마 장비를 갖추겠지만, 아직은 초보이니 장비보다는 몸과 마음가짐을 더 단단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승마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중랑구에 위치한 집에서 승마장으로 가는 길은 약 1시간 정도가 걸렸네요.

운전을 하는 내내 설렘과 두근거림이 가슴 속에 가득했습니다. 사실 어제 좋아하는 축구 경기도 안보고 일찍 잤거든요. 혹시나 늦잠을 자서 아침에 말을 타러 가지 못할지도 모르니깐요.

그렇게 가는 길에 어렸을 때 택시를 타면 보였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빨리 달리면 겁이 났던 말. / 이미지 출처: 웹서핑)

결국 도착한 양주 승마 클럽에는, 그동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갑자기 풀린 날씨 때문인지 교육생이 거의 없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한 편으로는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했답니다.

그리고 시작된 교육 시간.

말에 대한 설명, 안장, 굴레, 재갈, 고삐, 등자 등에 대한 설명과 말을 끄는 방법, 주의점 등을 듣고 실제로 말을 끌고 걸어봤습니다.

처음으로 끌어본 친구(?)는 '돈키호테'라는 이름의 조랑말이었는데, 생각보다 거친 성격이었습니다.

말에 오르는 방법도 배웠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말의 왼쪽편에서 45도 각도로 접근해서 내가 탈 것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고, 말의 고삐와 갈기를 왼손으로 움켜쥡니다.

그리고 왼발을 등자에 끼운 후에 오른발을 한 번에 휘리릭 올리며 안장에 올라탑니다.

양손으로 고삐를 제대로 움켜쥐고, 오른발의 등자는 눈으로 보지 않고 끼웁니다.

말로는 쉬웠지만, 실제로 해보니 고삐를 잡는 방법도 계속 헷갈리고 아무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조금 더 낫더군요.

그렇게 처음으로 나에게 등을 허락한 돈키호테에게 몸을 맡겼습니다.

초보라서 무작정 몸을 맡겼더니 내가 돈키호테에 탄 것이 아니라 돈키호테가 나를 태운 상황을 몇 번 경험하고서야, 말은 사랑스러운 동물이지만, 올라탔을 때는 내가 확실히 제어를 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타 본 돈키호테. 멋진 모습을 찍어주지 못해 미안 / 이미지 출처: 폰카 촬영)

그렇게 평보를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뭐든지 겁을 내지 않는 성격 탓인지, 그렇게 겁은 나지 않았고 말 위에 내가 올라타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평보를 하면서 교관님께서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조언을 해주셔서 그 자세가 되려고 노력은 했지만 몸이 긴장을 해서인지 뻣뻣한 것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 동안에, 다른 사람들이 말을 타는 모습을 보며 그것을 하나의 공부 시간으로 가졌습니다.

실제로 말을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교관님의 말이 와닿더군요.

끊임없이 공부해야지 실력이 는다는 말도요.

그리고 찾아온 점심 시간에 밥을 먹고, 휴식을 하고 다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돈키호테'보다 조금 더 큰 '시리우스'라는 친구(?)였는데, 말에 올라탈 때 의자를 사용했습니다.

(시리우스를 출발 준비를 시켜주신 승마 클럽 관계자 분 / 이미지 출처: 본인 폰카 촬영)

초보니깐 의자를 사용하고, 다음에는 사용하지 않고 타는 법을 배우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평보를 시작하다가, 경속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평보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인데, 엉덩이를 들었다가 놓았다가 하면서 말이 달리는 리듬에 몸을 맞추는 것인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엉덩이가 쿵쿵쿵 안장에 닿을 때마다 아프더군요. 그래도 조금씩 연습을 하니 더 나아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여전히 엉덩이는 아팠어요. 다음 번에 탈 때는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경속보를 연습해보았습니다.

경속보를 하는 중간중간에 좌속보도 하면서 말의 리듬을 익히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 타는 날이니 바른 자세도 중요하지만, 말의 리듬감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니깐요.

(대길이는 지금 어떤 리듬을 느끼고 있을까? / 이미지 출처: KBS)

경속보를 하는 도중에 교관님이 지금 몸 어디가 제일 아프냐고 물으셔서, 허리라고 대답을 했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엉덩이가 가장 아프네요. 리듬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안장에 쿵쿵쿵 찧어서 그런가봐요.

그렇게 교육은 끝이 났고, 시리우스의 안장과 굴레를 벗겨주고 뒷 정리를 했습니다. 안장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해봤는데, 다음주까지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렇게 조약돌의 첫 승마는 끝이 났습니다.

이제 다시 말을 타게 될 다음주 일요일을 기다리며 한 주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동안 틈틈이 공부를 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초보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 성심껏 지도해주신 강유진 교관님, 많이 도와주신 이름 모를 회원분(이름을 미처 여쭈어보지 못했네요), 양주 승마 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초보자를 태우느라 고생했던 '돈키호테'와 '시리우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내가 처음으로 탄 말이 너희들이니 평생 기억해줄게."

영화 '드리머'와 '각설탕'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을 실제로 느낄 수 있어 행복했던 2010년 2월 21일의 조약돌 씀.

(왜 이들이 그토록 말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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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 양주승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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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own 바로가기 이번에 일본 혼슈의 아오모리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뽑히면 아오모리에 보내준다고 해요.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나도 도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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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own 바로가기 최근에 챙겨보는 웹툰 목록 올려봅니다.
주로 다음 만화속 세상만 챙겨봐서 다음에서 연재되는 만화만 언급하였습니다.

-------------------------------------------

1. 어게인 - 강풀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again/index.html?cartoonId=1938&type=g

- 더 설명이 필요없는 강풀표 흥행작!
- 강풀의 전작의 세계관인 아파트, 타이밍과 연결되는 강풀 세계관의 집대성판?
- 아무튼 재미있어요.


2. 이스크라 - 이충호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iskra/index.html?cartoonId=1933&type=g&list=on

- 어릴 때 좋아했던 마이러브의 작가 이충호의 신작
- 판타지 세계관입니다.
- 캐릭터 선이 굵직굵직하고, 등장하는 캐릭터가 대부분 살아 있어서 마음에 드는 내용.


3. 무차별 강팀장 - 홍경원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managerkang/index.html?cartoonId=1923&type=g

- 귀머거리 소녀와 인간 말종(?) 팀장의 썸띵?
- 그림은 마음에 안들지만 내용이 괜찮아서 챙겨 봐요.


4. 미확인 비행물체 - 장이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ufo/index.html?cartoonId=1916&type=g

- 현재 우리나라 상황을 적절히 풍자하는 듯한 내용으로 구성된 만화
- 권력, 부패, 비리 등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음.


5. 눈코입 - 와룡은자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enm/index.html?cartoonId=1925&type=g

- 방귀 바이러스가 만들어져서 세상을 어지럽힌다는 내용.
- 이 만화는 재미있어서 보는게 아니라, 만화가 얼마나 막장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 끝을 보기 위해 챙겨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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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방법에 관심이 있는지라,

현재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찜, 알라딘의 광고를 블로그에 달아놓았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애드찜의 광고 수익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었네요.

올해 1월 22일에 처음으로 애드찜 광고를 달았는데,

약 4달만에 1만원의 수익을 올렸네요.

파워블로거 님들의 수익에는 미치지 못할 수준이지만,

그래도 뭔가 수익이 생겨서 기분은 좋습니다.

하지만 애드찜의 광고 모델은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껴져요.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블로그 오른쪽에 붙여놓은 곳(빨간 네모 상자로 표시)의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수익금이 생기는 형식인데, 광고 클릭에 거부감을 느끼는 우리나라 정서상 수익이 많이 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지난 일주일간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5월 30일에는 2,517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는데, 광고 클릭은 단 3번이었네요.

5월 29일에는  573명이 다녀갔음에도 광고 클릭이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앞으로 더 좋은 수익 모델이 나와서,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깅에 힘을 얻고, 좋은 포스팅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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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찰의 색맹 검사 결과
가 나왔습니다.


위 사진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시청 광장 모습입니다.

경찰은 이때 50만 명이 모였다고 추정하였습니다.


자, 그럼 아래 사진을 볼까요?

2009년 5월 29일
고인이 되신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 님의 노제 사진입니다.

경찰 추정 인원 16만 명이라고 하는군요.


자,
우리나라 경찰의 색맹 검사 결과,
"청황색맹 [靑黃色盲] "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청황색맹은 색맹 중 희귀하게 발견되는 경우인데,
파란색과 노란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못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의 수는 잘 세고,
붉은 촛불을 싫어하는지 꺼트리려고 하고,
멀쩡한 사람들을 빨갛다고 몰아세우는 걸로 봐서,
"적록색맹(赤綠色盲, 빨간색과 파란색의 구별을 힘들어하는 것)"의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청황색맹 증상을 보이는 경찰들을 치료하기 위해,
집에 가져가서 보려고,
오늘 그렇게 노란색 물건들을 압수했나 봅니다.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노란색이 어떤 색인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니깐 말이죠.


우리 국민들이 힘을 모아
경찰의 청황색맹 증상을 확실히 고쳐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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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시청 앞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에 다녀왔습니다

    Tracked from 눈을 감고 보다 2009/05/30 02:14  delete

    시청 앞,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노제에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시청 앞에서 밤을 새거나 아침 일찍 가서 자리 잡으신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지만, 저는 직장 때문에 그러지는 못하고 점심 때 외근 핑계로 잠시 가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시청 앞에는 정말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제가 시청 앞에 도착한 것은 12시가 지났을 때였는데, 시청역 지하도를 통해서 서울광장 쪽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이미 지하철역 출구가 인파로 막혀있더군요..

  2. Subject: 어제 故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다녀왔습니다.

    Tracked from Adish의 지맘대로 짓걸이기 2009/05/30 02:21  delete

    어제 故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정보를 보내드리려 했으나....기술문제로 결국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아흑...ㅠㅠ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고 가니 버스 아저씨의 안내방송이 있었습니다. 버스가 서울대역까지만 간다고 하더군요. 시청역에 가려면 지하철을 타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 하는수 없이 4호선을 타고 시청에 갔습니다. 갔더니....이미 사람들이 꽈~~~악 차있었습니다. 시청역 6번출구(프라자호텔 앞)로..

  3. Subject: 노통을 보낸 서러운 하루, 영상에 담다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2009/05/31 17:00  delete

    지난 일주일, 답답한 마음으로 보내다 결국 오늘 영결식장이 있는 서울 시청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고인이 가는 길, 직접 보지 않고선 너무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수많은 추모객과 함께 따라 걸었습니다. 분노와 설움, 안타까움, 희망이 교차한 동행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설움이 더 크네요. 특히 서울역에서 경찰이 임의로 장례 행로를 바꾸려 했던 것을 생각하면...동영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방패...

  1. 하남 2009/05/30 13: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자세히 보세요 밀도의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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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슬픈 하루입니다.

대한민국을 비출 별이 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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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런 2009/05/23 12: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리가 많다고 해서 저렇게 자살을 해버리면
    당신에게 기대고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란말인가요...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못보여줘서 안타깝습니다

  2. J현이 2009/05/23 21: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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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5월 18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의 날에, 받아야 할 세 가지 선물은

장미꽃, 향수, 키스!!!

그래서 이 맘 때쯤이면 향수 고르느라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준비한 포스팅!

"귀여운 내 여자 친구에게 어울리는 향수 Best 3"

왜 "귀여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냐고요?

제가 다른 수식어(예쁜, 우아한, 성숙한, 섹시한, 관능적인 등)와 어울리는 향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3위부터 볼까요?


3위  지방시 쁘띠상봉 쇼콜라

병 디자인만 봐도 알 수 있듯, 약간은 유아틱한 느낌이 듭니다.

성년의 날에 이런 걸 선물하는 이유는 뭘까요?

미성년과 성년의 사이를 벗어나는 시기에 어울리는 아기 향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아기 파우더의 느낌이랄까요? 말 그대로 귀여운 향입니다!

부드러운 무알콜 향수.

성년이 되었다고 너무 진한 향을 선물하는 것보다는

이런 은은하고 풋풋한 향기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시 쁘띠상봉 쇼콜라
제품 향기

top note: 신선하고 가벼운 베르가못, 민트, 레몬
middle note: 부드러운 산골짜기의 백합, 허니써클, 위스테리아
base note: 유연한 향의 대표적인 오크모스



2위 록시땅 로즈 오드뚜왈렛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장미향입니다.

혹자는 비누향도 느껴진다고 하던데 전 잘 모르겠네요.

달콤한 장미향이 전해지는

예쁜 병 디자인.

이 정도면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록시땅 로즈 오드뚜왈렛
제품향기

그라쓰 로즈, 모로컨 로즈, 터키쉬 로즈, 불가리안 로즈의
네 가지 로즈 향이 어울러진 은은하고 상쾌함




1위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오드뚜왈렛

드디어 대망의 1위입니다.

영광의 자리를 차지한 마크제이콥스 데이지는

은은한 꽃향기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도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병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랄까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듯이

병이 예쁘니 향이 더욱 좋게 느껴집니다.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오드뚜왈렛
제품 향기

top note: 산딸기, 바이올렛 잎사귀, 레드 자몽
middle note: 바이올렛, 자스민, 치자나무 꽃
base note: 머스크, 바닐라 향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귀여운 내 여자 친구에게 어울리는 향수 Best 3"를 살펴보았습니다.

혹시나 이걸 참고로 선물을 고르실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향수는 개인 취향을 많이 타는 제품이니 꼭 "시향"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물론 선물 받을 분이 시향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깜짝 선물이라면 본인이라고 시향을 해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3위를 차지한 쇼콜라를 샀거든요.
(지인의 추천이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지만요)

여러분은 이번에 어떤 향수를 고르실 계획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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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요즘 사용 중인 향수

    Tracked from 조약돌의 이야기 바다 2009/05/12 00:51  delete

    다음 주에 "성년의 날"이 있어서, 향수 자료를 찾아보다가 제가 지금 사용 중인 향수에 대해 글을 남겨 봅니다. 현재 사용 중인 향수는 두 가지. 1. 르빠 겐조 뿌르 옴므 선물 받아서 쓰는 것인데, 저한테 딱 어울릴 거라는 말과 함께 선물 받은 건데... 정말 어울리는 것 같고, 좋아하는 향입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하늘색 향이 넘실거리는 것이, 마치 바다와 같은 시원한 느낌이에요. 향도 그런 느낌. 여름에도 부담없이 사용 중입니다. 르빠 겐조 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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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성년의 날"이 있어서,

향수 자료를 찾아보다가 제가 지금 사용 중인 향수에 대해 글을 남겨 봅니다.

현재 사용 중인 향수는 두 가지.


1. 르빠 겐조 뿌르 옴므

선물 받아서 쓰는 것인데, 저한테 딱 어울릴 거라는 말과 함께 선물 받은 건데...

정말 어울리는 것 같고, 좋아하는 향입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하늘색 향이 넘실거리는 것이,

마치 바다와 같은 시원한 느낌이에요.

향도 그런 느낌.

여름에도 부담없이 사용 중입니다.

르빠 겐조 뿌르 옴므

제품 향기

top note - 유자(Yuzu), 그레이프프루츠, 라임, 민트

middle note - 장미, 시클라멘, 오존

base note - 시더우드, 앰버, 머스크




2. 캘빈클라인 맨 오데토일렛

이것도 선물 받아서 쓰는 것인데,

약간 진한 향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요.

검은색의 깔끔한 느낌의 병이 특징이에요.

저는 이 향수는 비가 오거나, 공기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사용한답니다.

여름철에는 잘 쓰지 않지만요.



캘빈클라인 맨 오데토일렛

제품 향기

top note - 크리스피 에어리 프레쉬니스(로즈마리, 만다린, 베르가못, 바이올렛)

middle note - 이국적인 스파이스(베이, 넛맥, 향, 스피어민트)

base note - 리치우드(사이프러스 우드, 구아이악 우드, 앰버우드, 머스크)





향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향기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 비 내리는 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향기를 가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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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귀여운 내 여자 친구에게 어울리는 향수 Best 3

    Tracked from 조약돌의 이야기 바다 2009/05/12 00:51  delete

    다음 주 월요일(5월 18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의 날에, 받아야 할 세 가지 선물은 장미꽃, 향수, 키스!!! 그래서 이 맘 때쯤이면 향수 고르느라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준비한 포스팅! "귀여운 내 여자 친구에게 어울리는 향수 Best 3" 왜 "귀여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냐고요? 제가 다른 수식어(예쁜, 우아한, 성숙한, 섹시한, 관능적인 등)와 어울리는 향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3위부터 볼까요..

ontown 바로가기 자신만의 아바타 만들어서

아레나 하는 웹게임인데, 괜찮아 보이네요.

http://mybrute.com/

여기서 캐릭만들고 대전 신청하면 됩니다.

하루에 6번까지 대전 가능한 듯.

제 아바타와 대전하려면 여기로!

제자(문하생)로 들어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핫.

http://joyakdol.mybrute.com/

오늘은 6전 3승 3패로, 레벨 2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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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질객관동화
- 유명한 동화나 이야기를 실질적이고 객관적으로 해석한 작품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53526&page=1


2. 세브리깡
- 강도하의 새 작품. 연재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음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sbrgg/index.html?cartoonId=1915&type=g


3. 이끼
- 영화화된다고 해서 유명해진 작품. 과거와 현재 이야기가 잘 버무려진 구성이 좋아요.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ikki/index.html?cartoonId=1869&ty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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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사람이 스토리를 쓰는 거라 챙겨보는 만화. 임신할 여자 이야기?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igp/index.html?cartoonId=1914&type=g


5. 트레이스
- 연재 완료된지 시간이 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 새로 연재할 2기를 기다리는 중.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trace/index.html?cartoonId=1769&ty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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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pel 2009/03/25 17: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1번 빼고 나머지는 저도 다음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고 본 카툰이네요^^이끼가 영화로 될 거였군요..^^;;구성이 탄탄해서 긴장감 있게 보고 있는 카툰이죠..

    •  address  modify / delete 2009/03/27 02:31 조약돌

      1번도 매력적인 만화랍니다.
      저도 이끼는 영화화될 거라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보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연재일만 기다린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웹툰이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아... 볼 것 없는 블로그에 들려주시고,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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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 한 후에 두 번째로 맞게 될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2009년의 달력을 미리 살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년은 공휴일이 참 귀한 날이다.

그래서인지 2009년의 첫 달에 포진해 있는 설 연휴에 눈길이 더 갈 수 밖에 없다.

# 참고: 2009년 설 연휴는 주5일 근무제라 가정하면, 2009.1.24(토)~1.27(화)의 4일 연휴이다.

그리하여, 나는 내년의 귀성길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치뤄질 예비전인,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전쟁에 뛰어들었다. 나는 경부선 예비 전투!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에만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기에 나는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려 하다가,

혹시나 늦잠을 잘까 싶어서 밤을 새기로 했다.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며 6시가 되기 전에 들어간 설 연휴 예매 사이트는 이런 화면으로 나를 맞이하였다.


눈 여겨 볼 문구는 마우스로 드래그 해놓은 "예약시작 초기에는 예약요청이 동시에 집중되어 인터넷 예약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거나 잘 안될 수 있습니다."이다.

역시나 이번 전쟁의 가장 큰 적은
대학교 수강 신청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뭔가 인기있는 것의 예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했을 초반 서버 폭주라고 생각했다.

6시가 땡하는 순간에 들어가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에 다음 버튼을 누르자,

이런 화면이 나를 반겼다.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시도해도 나타나는 것은 위의 창 뿐.

그래도 나는 졸음을 참으며, 계속 시도를 했다.

그리고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다.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보통 20분 정도면 뭔가 한 건이라도 성공을 해야하는데...(실제로 올해 추석 연휴 표 예매에서는 20분이 지난 상황에서 대부분의 황금 시간대가 매진되어 있었다.)

혹시나 나만 못들어가는 것인가해서 그래서 나는 예매 현황을 확인해보았는데,
표는 대부분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30분, 40분, 5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났다.

6시 10분쯤에 예매를 마치고 잠시라도 누웠다가 회사를 가려던 내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시간이었다.

같은 화면에 지겨워진 나는 철도청에 문의를 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 역시나 예상대로 철도청 전화는 불통이었다.

그리고 아침 7시 20분, 지겹게 봐오던 화면이 뭔가 하얗게 전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대로 예매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예매가 시작된지 80분이 지난 상황인 것이다. 난 예매 현황창을 눌러보았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표는 예매가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건 분명히 서버가 폭주할 것을 대비하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

원래라면 하나씩 늘어가는 빨간색 가위표에 마음이 초조해져야하는데,

나는 오히려 그것이 반가웠다. 뭔가 예매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니깐 말이다.

그리고 7시 55분쯤, 나는 우연히 내가 하행선(서울->부산) 표를 예매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우연히였다.

이제 서버 문제를 고쳤나보다라고 생각하며 다시 예매창을 확인했을 때,

30분 전의 상황에서 별로 달라지지 않은 예매 내역을 알 수 있었다.

이거 5분도 안남았는데, 매진이 아니라면 뭔가 연장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잠시,

8시 정각이 되는 순간 서버는 닫혀버렸다. 이런 메시지와 함께...

갑자기 이번 연휴도 서울에서 보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올해 추석 연휴도 예매에 실패한 이후에, 뭔가 여러가지가 꼬여서 서울에서 보냈다.)

그리고 졸음과 요통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로 가는데,

친구가 연락이 왔다.

상행선과 하행선 표를 모두 구했다는 반가운 소식. 물론 여유롭게 구해서 내 것도 있다는 말!

난 서버를 통과하지 못한 나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친구를 부러워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고생했다는 점을 다독여주었다.

하지만 돌아온 친구의 대답은

"좀 전에 여행사 가서 그냥 바로 구했는데?"였다. 그리고 그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였다.


"나안~ 집에 가고 싶었을 뿐이고, 엄마 보고 싶었을 뿐이고..."

아무튼 내년 설 연휴는 뭔가 안심이 된다.

그 친구가 예매한 표가 하행선과 상행선이 뒤바귄 예매만 아니면 된다!
(작년 추석인가 올해 설인가에 모 선배가 이런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야되는 날짜에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표를 예매하고, 부산에서 서울로 가야되는 날짜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표를 예매해놓았던 것이다. 선배를 믿고만 있던 후배들은 연휴 전날 이 소식을 듣고 난감했었다. 그래도 어떻게 다들 고향에 잘 다녀갔다. 지금 생각하면 아련한 추억.)

오늘(12월 4일 목요일) 오전에도 다른 사람들은 호남선 예매 전쟁을 벌일 것이다.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길 빈다. 나 같은 고생을 하는 사람이 있지 않기를 바라며...

이제 진짜 잠 좀 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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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 가지 즐거운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검색 엔진 중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인 네이버에 조약돌의 이야기 바다 블로그가 등록되었습니다. 이제 검색으로도 찾아오실 수 있게 되었어요. 네이버 이외의 다른 검색 엔진에 등록되는 소식도 차차 전해 드릴게요.

심심할 땐 네이버에 조약돌을 검색해보세요.

아래는 인증 스샷입니다.



두 번째 소식은 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벌어지기 전에 썼던

[플레이오프 1차전] 태양과 달의 대결 그 승자는?

라는 제목의 포스트가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잠시 베스트 중 하나로 올라갔었던 것입니다. 우연히 발견해서 스샷을 남겨 놓았어요. 더 좋은 포스트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처음에는 원래 제목인

[플레이오프 1차전] 태양과 달의 대결 그 승자는?

로 등록된 모습.
 나중에는

[플레이오프 1차전] 태양과 달의 대결 그 승자는?

에서 앞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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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블로그, 블로그라는 말을 들은지 오래 되었지만,


뭔가를 꾸준히 관리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걸 알기에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보금자리로 이용했던


조약돌의 만화 같은 이야기


지난 1년간 방명록이 하나도 남겨지지 않았다는 걸 발견하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열었습니다.

(그림: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조약돌의 만화 같은 이야기)

앞으로 좋은 내용 많이 볼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대충 하는 건 싫어서 도메인도 샀어요.

joyakdol.com

조약돌 닷 컴입니다.

조약돌은 여러분의 미칠듯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2008년 흐린 가을 하늘을 보며 조약돌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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